2026/01/05 2

K-pop에 스며드는 아프로비츠(Afrobeats)의 방식 🌍🥁

요즘 K-POP을 유심히 듣다 보면막 튀지는 않는데,이상하게 리듬이 부드럽고,몸이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곡들 늘어난 거 느껴지지 않으세요? “이거 레게톤도 아닌데… 트랩도 아니고…”이럴 때 슬쩍 숨어 있는 게 바로 아프로비츠 계열 리듬입니다. 아프로비츠는 지금 K-POP에서발리펑크처럼 대놓고 쓰이진 않지만,생각보다 깊숙하게 스며들고 있는 장르예요.1️⃣ 아프로비츠는 ‘세게 밀지 않는 리듬’이다 🌊아프로비츠의 가장 큰 특징은리듬이 전면에 나서서“나 여기 있어!” 하고 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킥이 과하지 않고베이스가 둥글고퍼커션이 흐르듯 움직이죠그래서 처음 들을 땐“되게 편하다”“귀에 거슬리는 게 없다”이런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이게 K-POP이 아프로비츠를 좋아하는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보컬..

왜 K-POP은 레게톤보다 발리펑크를 더 과감히 쓰는가 🔥🥁

재밌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K-POP은 라틴 리듬을 꽤 오래 써왔는데도,레게톤은 늘 조심스럽게,반면 발리펑크는 생각보다 훨씬 과감하게 가져다 씁니다. 같은 라틴 계열인데왜 이렇게 태도가 다를까요? 이건 단순히“요즘 유행이라서”로 설명하기엔K-POP 쪽 선택이 꽤 일관적이에요.1️⃣ 발리펑크는 ‘리듬’보다 ‘에너지’가 먼저다 ⚡레게톤은 앞에서 말했듯리듬 자체가 너무 강력한 장르입니다.뎀보 패턴이 곡의 성격을 거의 지배하죠. 반면 발리펑크는요,리듬은 단순하지만속도감이 빠르고에너지가 위로 튀어 오릅니다.이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K-POP은 기본적으로후렴에서 터져야 하고퍼포먼스가 확 살아야 하고관객 반응을 즉각적으로 끌어내야 하는 음악이에요.발리펑크는 이 조건에너무 잘 맞습니다.리듬이 곡을 끌어내리기보다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