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음악 35

클럽 음악이 집에서 들으면 심심한 이유 |전자음악 이야기

음악이 재미없어진 게 아니라, 환경이 달라졌을 뿐 클럽에서 처음 들었을 때는분명히 “와, 이 곡 뭐야…” 싶을 정도로 좋았던 음악인데,집에 와서 다시 재생 버튼을 누르는 순간이상하게 김이 빠지는 경험, 한 번쯤은 다들 해봤을 거예요 🤔 그때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죠.“아, 역시 클럽 음악은 현장에서만 좋은 건가 보다.”혹은“내가 그날 기분이 좋았던 거지, 곡 자체는 별로였나?” 근데 이건 음악의 퀄리티 문제도 아니고취향이 갑자기 바뀐 것도 아닙니다.👉 클럽 음악이 집에서 심심하게 느껴지는 건, 아주 정상적인 현상이에요. 이유는 단순해요.그 음악이 만들어진 전제 조건과지금 내가 듣고 있는 환경이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소리가 ‘귀’가 아니라 ‘몸’을 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클럽에서 음악을 들을 때를..

BPM이 뭔데 이렇게 중요한 걸까? -전자음악에서 속도 숫자 하나가 모든 걸 바꾸는 이유

전자음악 이야기하다 보면 꼭 나오는 말이 있죠.“이 곡 BPM 몇이야?”“요즘 BPM 너무 느려진 것 같아”“클럽에서 틀기엔 BPM이 애매한데?”처음 들으면 솔직히 이런 생각부터 들어요.“아니 그냥 빠르면 빠른 거지, 숫자가 그렇게 중요해?” 😅 저도 완전 처음 음악을 본격적으로 접했을 땐 BPM 얘기 나오면‘아,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고 흘려들었거든요.근데 전자음악을 조금만 더 듣다 보니까이 BPM이라는 게 단순한 속도 숫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오늘은 그래서👉 BPM이 정확히 뭐고👉 왜 전자음악에서 유독 중요한지👉 듣는 입장에서 어떻게 느껴지는지아주 쉽게 풀어볼게요.1️⃣ BPM이 뭐냐면요BPM = Beats Per Minute말 그대로 1분에 몇 번의 박자가 나오느냐예요.BPM 6..

EDM이랑 전자음악, 뭐가 다른 걸까? 헷갈리는 차이 한 번에 정리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개념이랍니다!“EDM이랑 전자음악이랑 같은 거 아냐?”“전자음악 = 다 EDM 아닌가?”“그럼 테크노도 EDM이야?” 🤔 겉으로 보면 다 전자음으로 만들고,비트도 있고, 신스도 쓰니까 헷갈리는 게 너무 당연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EDM과 전자음악은 포함 관계이지, 같은 단어가 아니에요.!이 차이를 한 번만 제대로 정리해두면앞으로 장르 얘기할 때 훨씬 편해집니다 🎧🎛️ 전자음악이란? 가장 큰 개념부터 보자먼저 전자음악(Electronic Music)부터 정리해볼게요! 전자음악은 말 그대로👉 전자적인 방식으로 소리를 만들어낸 음악 전체를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정말 많은 음악이 포함돼요.신디사이저샘플러드럼 머신컴퓨터(DAW)이런 도구로 만들어진 음악이라면장르, ..

왜 같은 BPM인데 장르는 다르게 느껴질까? | 전자음악 이야기

전자음악 조금만 듣다 보면이상한 순간이 꼭 옵니다. “이 곡이랑 저 곡 BPM 똑같다던데?”근데 막상 들어보면하나는 편하게 고개 끄덕여지고다른 하나는 괜히 긴장되고또 어떤 건 숨이 찬 느낌까지 들어요 🤔 속도는 같은데왜 이렇게 느낌이 다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BPM은 같아도, 음악이 ‘움직이는 방식’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에요.오늘은같은 BPM인데 왜 장르가 다르게 느껴지는지우리가 실제로 뭘 듣고 있는 건지이걸 알면 뭐가 더 재밌어지는지차근차근 풀어볼게요.🎚️ BPM은 ‘속도’일 뿐, ‘성격’은 아니다먼저 이걸 하나 짚고 가야 해요. BPM은1분에 박자가 몇 번 나오느냐를 나타내는 숫자일 뿐입니다.이 숫자는 음악의 “속도계” 같은 역할만 해요.자동차로 치면시속 100km라는 숫자는 같아도스포츠카냐..

전자음악 처음 들을 때 헷갈리는 용어 정리 -비트, 드롭, BPM부터 장르 용어까지 한 번에

전자음악 처음 접했을 때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지 않나요?“이 곡 드롭 미쳤다”“이건 하우스 말고 테크노 쪽이지”“BPM 너무 빠른데?”다들 엄청 자연스럽게 말하는데정작 혼자 속으로는 ‘…무슨 말이야?’ 싶은 그 느낌 😅 저도 전자음악 처음 들을 때는비트, 드롭, 빌드업 이런 말들이 다 비슷하게 들렸고장르는 또 왜 이렇게 많은지 하나도 감이 안 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전자음악 입문자가 가장 헷갈려하는 용어들을👉 최대한 쉽게, 음악 듣는 기준으로 정리해볼게요.비트(Beat)와 리듬(Rhythm)의 차이🎵 비트(Beat)음악에서 쿵, 쿵 하고 느껴지는 기본 박자몸이 자동으로 흔들리는 기준점전자음악에서 비트는 거의 심장박동 같은 존재예요.특히 클럽 음악에서는 비트가 곧 곡의 정체성이라고 봐도 됩니다...

전자음악 장르 - 누디스코

누디스코의 개념과 특징누디스코는 1970~80년대 디스코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자음악 장르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기존의 클래식 디스코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과 사운드 디자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누디스코는 리듬과 그루브 중심의 음악을 기반으로 하며, 기타, 신스, 베이스, 드럼 머신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다층적 사운드를 구현합니다. 기존 디스코보다 템포는 다소 느리고, 사운드는 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이며, 반복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멜로디와 베이스라인이 특징입니다. 이 장르는 단순한 향수적 재현이 아니라, 현대 전자음악과 클럽 문화의 요소를 결합하여 댄스와 몰입 경험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누디스코의 음악적 매력은 향수를 자극하는 멜로디와 현대적 사운드의 균형에 있으며, 클..

전자음악 장르 - 테크하우스

테크하우스의 개념과 특징테크하우스는 하우스와 테크노의 요소를 결합한 전자음악 장르로, 1990년대 중반 영국과 유럽 클럽 씬에서 등장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테크하우스는 하우스 특유의 그루브감과 테크노의 리듬적 정밀함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테크하우스 곡은 일반 하우스보다 드럼 패턴과 베이스라인이 더 정교하고 반복적이며, 테크노의 영향으로 보다 미니멀하고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구조는 클럽과 페스티벌 환경에서 청중이 음악의 리듬과 몰입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반복적이지만 변화가 느껴지는 빌드업과 드롭을 통해 청중의 흥분과 몰입을 유도합니다. 테크하우스는 빠른 템포의 트랜스나 하드스타일과 달리, 적당히 느린 중간 템포와 그루브감 있는 베이스라인으로 청중이..

전자음악 장르 - 미드템포

미드템포의 개념과 특징미드템포는 전자음악에서 중간 템포 범위를 가진 음악을 지칭하는 장르입니다. 일반적으로 100~115 bpm 정도의 속도를 기준으로 하며, 하우스나 트랜스, 드럼 앤 베이스처럼 빠른 장르와 달리 느리지만 묵직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강조합니다.이 장르의 핵심 매력은 리듬과 공간감, 베이스라인과 드럼의 조화를 통해 만들어지는 독특한 몰입감에 있습니다. 미드템포는 빠른 템포의 전자음악에서 느낄 수 없는 긴장감과 여유, 동시에 강렬한 저음과 에너지를 동시에 제공하며, 클럽과 페스티벌 환경에서 점차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미드템포의 음악적 구조는 반복적이면서도 변화를 주어 청중의 몰입을 유지하며, 신스 사운드, 베이스라인, 드럼 패턴, FX와 보컬 샘플 등이 곡의 다층적 질감을 만들어냅니다. 이러..

전자음악 장르 - 베이스라인

베이스라인의 개념과 특징베이스라인은 영국을 중심으로 발전한 베이스 중심 전자음악 장르로, 2000년대 초반부터 클럽과 파티 씬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곡 전체에서 베이스라인이 핵심 역할을 하며, 리듬과 저음을 주도하는 음악 구조를 특징으로 합니다. 특히 베이스라인은 청중에게 리듬감 있는 움직임과 몰입감을 유도하며, 클럽과 페스티벌 환경에서 최적화된 음악으로 평가받습니다.베이스라인의 음악적 매력은 강렬하면서도 그루브감 있는 베이스, 반복적이지만 중독성 있는 리듬, 클럽 환경에 맞춘 드롭과 빌드업에서 비롯됩니다. 청중은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고, 음악의 흐름에 맞춰 리듬을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단순한 댄스 음악과 달리, 베이스라인은 청각적 흥분과 심리적 몰입, 사회적 교감까지 유도..

전자음악 장르 - 유로비트

유로비트의 개념과 특징유로비트는 1980년대 중반 유럽에서 시작된 빠른 템포의 댄스 음악 장르로, 주로 140~160 bpm 범위의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리듬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장르는 신시사이저와 전자 드럼, 베이스라인 중심으로 구성되며, 반복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강조됩니다. 유로비트의 핵심 매력은 청각적 흥분과 즐거움, 그리고 속도감과 몰입감에 있습니다. 곡 전반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신시사이저 리프와 강렬한 드럼 패턴은 청자를 즉시 춤추게 만들며, 빠른 템포와 반복적 구성으로 레이스 트랙, 파티, 댄스 플로어에서 최적화된 음악으로 평가받습니다.유로비트의 형성과 역사적 배경유로비트는 1980년대 중반 이탈리아와 영국을 중심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시기 유럽에서는 이탈로 디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