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음악 이야기하다 보면 꼭 나오는 말이 있죠.“이 곡 BPM 몇이야?”“요즘 BPM 너무 느려진 것 같아”“클럽에서 틀기엔 BPM이 애매한데?”처음 들으면 솔직히 이런 생각부터 들어요.“아니 그냥 빠르면 빠른 거지, 숫자가 그렇게 중요해?” 😅 저도 완전 처음 음악을 본격적으로 접했을 땐 BPM 얘기 나오면‘아,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고 흘려들었거든요.근데 전자음악을 조금만 더 듣다 보니까이 BPM이라는 게 단순한 속도 숫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오늘은 그래서👉 BPM이 정확히 뭐고👉 왜 전자음악에서 유독 중요한지👉 듣는 입장에서 어떻게 느껴지는지아주 쉽게 풀어볼게요.1️⃣ BPM이 뭐냐면요BPM = Beats Per Minute말 그대로 1분에 몇 번의 박자가 나오느냐예요.BPM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