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음악 조금만 듣다 보면이상한 순간이 꼭 옵니다. “이 곡이랑 저 곡 BPM 똑같다던데?”근데 막상 들어보면하나는 편하게 고개 끄덕여지고다른 하나는 괜히 긴장되고또 어떤 건 숨이 찬 느낌까지 들어요 🤔 속도는 같은데왜 이렇게 느낌이 다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BPM은 같아도, 음악이 ‘움직이는 방식’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에요.오늘은같은 BPM인데 왜 장르가 다르게 느껴지는지우리가 실제로 뭘 듣고 있는 건지이걸 알면 뭐가 더 재밌어지는지차근차근 풀어볼게요.🎚️ BPM은 ‘속도’일 뿐, ‘성격’은 아니다먼저 이걸 하나 짚고 가야 해요. BPM은1분에 박자가 몇 번 나오느냐를 나타내는 숫자일 뿐입니다.이 숫자는 음악의 “속도계” 같은 역할만 해요.자동차로 치면시속 100km라는 숫자는 같아도스포츠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