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POP 듣다 보면“이거 살짝 라틴 느낌 아닌가?” 싶은 순간, 꽤 자주 오지 않으세요? 예전엔 라틴 사운드가조금 이국적인 콘셉트용 양념 정도였다면,이제는 아예 K-POP 문법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상태에 가깝습니다. 근데 이게 하루아침에 갑자기 섞인 건 아니고요,생각보다 꽤 오래전부터 단계별로 스며들어온 흐름이 있어요.오늘은 그 계보를 한 번 차분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가장 먼저 들어온 건 ‘라틴 팝의 표면’ 💃초기 K-POP에서의 라틴 리듬은사실 리듬보다는 분위기와 이미지에 가까웠어요.스페인어 느낌의 추임새플라멩코풍 기타살짝 이국적인 코드 진행이 시기의 라틴 요소는“라틴 음악을 그대로 가져왔다”기보다는라틴스럽게 느껴지는 장치를 빌려온 느낌이었죠. 아직은드럼은 K-POP구조도 K..